티스토리 뷰

목차



    남현희 무혐의

     

    작년 말 시끄러웠던 희대의 사기꾼 전청조 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희대의 사기 사건이 알려지면서 

    전 펜싱선수인 남현희에 대한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남현희 '무혐의'판결

    남현희는 3억 원에 달하는 벤틀리 등 고가 선물을 받고 시그니엘에 그녀의 딸과 함께 살았지만 전청조의 사기행각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고 계속 주장해 왔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뒤에서 수근거리기도 했죠 어떻게 모를 수가 있냐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바로 알 수 있는 부분 아니냐는 등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당시 남현희는 특정 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 등 혐의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3월 4일 어제 시간으로 서울 송파경찰서는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경찰은 남현희가 전 연인 전청조와 사기행각을 함께 공모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서 내려진 '무혐의'결정입니다.

     

    전청조의 사기행각을 전혀 몰랐다고 주장하고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던 남현희 본인의 진실이 밝혀져서 다행입니다.

     

    고가의 차 벤틀리와 명품 가방 등이 전청조의 범죄수익에서 나온 것임을 모르는 상태에서 받았다고 합니다.

     

     

    전청조 사건이란?(요약)

     

     

     

    성전환자 인 여성 전청조는 남자로 남현희에게 접근하고 고가의 차 벤틀리와 명품선물 시그니엘에 남현이와 딸을 들어와 살게 합니다.

     

    전청조는 자신의 재력을 과시하며 남현희를 유혹함 둘은 결혼을 약속하고  펜싱선수였던 남현희는 여성조선과 인터뷰를 합니다. 전청조를  23년 1월 남현희는 비즈니스 업무를 통해 펜신장에서 전청조를 처음 만났으며 이후 약혼한 예비신랑이라고 전청조를 소개했습니다.

     

    남현희는 그때는 거짓인지 몰랐던 화려한 전청조의 직업과 과거를 진실로 믿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그리고 남현희는 전청조에게 받은 각종선물을 인스타에 공개하며 자랑했습니다. 그때 바로 논란이 된 3억 원에 달하는 벤틀리 벤테이가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남현희 전청조 과거

     

    논란의 중심이 된 것은 남현희가 재혼발표 이후 여러 커뮤니티에서 약혼자인 전청조에 대한 여러 의혹이 제기되었기 때문입니다. 일단 전청조는 남자라고 하기에는 너무 여성스럽고 작은 체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뷰에서 노골적으로 자신이 재벌 3세라고 밝혔지만 출신이나 가족등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는 부분도 의혹을 가지기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남현희에게 사업제한을 한 것도 그렇고 서른 살도 안된 어린 나이에 IT회사 임원이라고 밝힌 것도 의심이 가기 충분했습니다.

     

    결정적으로 남현희를 스토킹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 석방되면서 주민등록 조회 결과에 성별이 여자로 밝혀지면서 더욱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남현희 씨가 예비신랑이었던 전청조와 함께 살았는데도 그 사실을 몰랐다고 증언했기 때문에 더 논란이 되었다고 합니다. 상식적으로 가장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공범이 아니라고 알고 있었는데도 몰랐다고 주장한다는 의심이 갈만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전청조는 시그니엘에 살며 이웃들에게도 사기행각을 벌여 자신이 50조가 넘는 현금 보유자라고 하며 투자를 유도해 돈을 가로챕니다.

     

    그리고 자신이 시가 총액 1400조 원에 달하는 엔비디아 대주주라고 하며 투자를 유치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일단 투자유도 후 투자금을 가로채는 방법으로 최소 27명에게 30억 원가량을 챙긴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전청조가 혐의를 인정하는 동안 남현희 자신은 전청조의 사기행각과는 무관하며 자신도 철저한 피해자임을 호소해 왔습니다.

    다행히 '무혐의' 판결이 나와 남현의 씨의 억울함이 조금은 나아지길 바래 봅니다.

     

    전청조는 지금?

    전청조

     

     

    전청조는 재벌 3세를 사칭하며 2022년 4월부터 작년 10월까지 강연 등을 하며 알게 된 27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약 30억 원을 건네받고 가로챈 혐의를 받았습니다. 전청조는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구속기소 돼 지난달 14일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상태입니다.